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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미팅이 취소됐다.
25일 행사를 주최하는 대만 편의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김수현의 일정 취소 공지를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는 3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 행사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회원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다.
또한 “포인트는 본 공고일 이후 영업일 3일 이내에 반환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며 반환 포인트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라며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김수현은 오는 3월 30일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이 주최하는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 겸 팬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축제이다. 김수현은 마지막 날인 30일에 약 40분 정도의 팬미팅 시간을 가지고, 참석자 200명을 추첨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배우 고(故)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성범죄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김수현 측은 과거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인이 된 후 만났다고 반박했다.
김수현의 논란에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이던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와 MBC 예능 ‘굿데이’에도 불똥이 번졌다. ‘넉오프’은 공개가 불투명해졌고, 추후 방송될 ‘굿데이’에서는 통편집이 예고됐다.
앞서 주회사는 김수현의 팬미팅 강행을 예고했으나, 해당 축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취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이번 대만 이벤트 취소로 위약금만 3000만 위안(한화 약 13억원) 상당을 물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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