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옥순(가명)이 무한 플러핑과 자신감으로 남성 출연진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목이 쏠린다.
20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방송할 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숍 여기서 헤어 메이크업하고 나가면..”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옥순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으며 화려한 미모를 발산했다.
이어 그는 “여기 선생님들이 시크해서 지망생들이 가면 겁먹는데 나 처음 갔을 때 선생님들이 몇 년도 미코(미스코리아)인지 물어보심 (자랑) 미코 준비만 하고 못 나갔다 하니 나보다 더 안타까워하심 ㅠㅠ그래서 친절?하지 않아도 자주 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이뻐요” “역대급 미모다” “저화질을 뚫고나오네” “미스코리아보다 더 예뻐요” “자신감 있는 모습 좋아요” “옥순님 솔로지옥2 덱스이후 최강 이십니다! 옥순님 덕에 나솔이 기다려집니다!” “옥순님 강민경 닮았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옥순은 “이모 디엠 좀 봐줘요”라는 장난 섞인 댓글에 “이모가 디엠이 1,000개 가까이 쌓였어요”라고 센스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23일에는 부모님 생신을 맞아 500만원을 보냈다는 카카오톡 내역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 효심과 재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그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에 옥순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중이다. 옥순은 1988년생 만 나이 36세이며, 직업을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 비서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옥순이 직업을 과장해서 소개했다며 K사 정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라는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나솔’ 측은 “옥순이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부분은 개인정보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9일 예고에서는 영수,영호, 영식, 광수, 상철은 옥순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24기 옥순 인스타그램, ENA,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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