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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21일 한창은 개인 채널에 “어린 날, 내 손을 잡아주던 건 어머니였다. 작은 손을 꼭 쥐고,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던 손. 그 손길 아래서 나는 자랐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어 “그러나 시간이 흘러, 나는 또 다른 손을 잡았다. 어머니가 반대했던 손. 그렇지만 결국엔 인정하고, ‘반대하고 그러지 마라’라며 웃으며 말하게 된 손. 나의 반쪽인 그녀는 나를 가르쳤다.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 한 남자가 남편이 되는 길을. 현명함으로 나를 다듬고, 사랑으로 나를 성장시켰다”라며 모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영란과 결혼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남자의 삶은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머니의 손에서 시작되어, 아내의 품에서 단단해진다”라며 “나는 깨닫는다. 내 곁의 여성들을 존경하고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며. 그 손길들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었을 테니”라고 모친과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장영란의 시어머니는 지난해 ‘A급 장영란’ 채널을 통해 아들과의 만남을 반대했던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영상에서 장영란 시어머니는 “지금의 결과로 보면 (결혼한 게) 아주 잘한 거지만, 당시 아들은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을 굉장히 하드하게 하고 있었다”라며 “한창 사회 초년생이었는데 아들이 갑자기 연예인하고 사귄다고 하더라. (장영란이) 아주 사납고 굉장히 멋지게 옷도 호랑이 같은 거 입고 나오고 그래서 제가 그래서 ‘안 된다’라고 반대했다”라고 털어놨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1년 정도 반대를 했고, 헤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연예인 자체는 존중했지만 내 아들의 배우자로는 안 맞지 않나 생각했다. 장영란과 만나 아들과 헤어져달라고 사정까지 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결혼한다는 뉴스가 뜨더라. 이 결혼 막겠다고 서울로 아들을 만나러 쫓아 올라갔다. 그런데 아들이 결혼 날짜까지 다 잡았다고, 물러설 수 없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도 나는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한의사 한창은 2009년 3살 연상의 방송인 장영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현재 ‘A급 장영란’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며, 한창은 서울 마포구에서 한방병원을 운영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한창, ‘A급 장영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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