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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정준호 씨 왜 그래?”
TV조선 ‘아내의 맛’ 최근 녹화에서 홍혜걸은 ‘연기면 연기, 요리면 요리’. 완벽한 정준호 부부의 일상을 보고난 후 “정준호씨는 왜 그래?”라는 말과 함께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이어 “나도 한다면 한다 이거야!”라는 말과 함께 의기양양하게 요리 삼매경에 돌입했다.
대표 ‘요알못'(요리알지못하는 남자)으로 이름을 올린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위해 생애 첫 요리 도전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제외한 남편들의 요리 실력을 보고 반성하게 된 홍혜걸이 갱년기 아내를 위해 ‘아보카도 초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비록 블로그에 의존한 도전이지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과정이야 어찌됐든 그럴싸한 모양으로 요리가 완성되자, 현장은 환호성이 터졌다.
하지만 홍혜걸은 정준호 따라잡기에 나섰다가 부엌을 난리통으로 만들고 말았다. 홍혜걸의 요리가 아내 여에스더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의사 부부’의 밥상이라고 믿을 수 없는, 위생관념 제로의 충격적인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접시를 씻은 후 본인의 옷으로 물기를 닦아내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음식의 간을 본 후 맛을 음미하는 등 요리의 기본인 ‘위생’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요알못 남편’의 진가를 발휘하는 것. 모두를 놀라게 한 홍혜걸의 요리과정은 어떤 모습일지, 그에 대한 아내 여에스더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25년차 의사 부부인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투닥투닥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른 셀럽 부부의 일상을 통해 자극을 받아 변화를 도모하는 부부의 모습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3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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