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이소영과 11월 결혼…예비신부는 대통령상 받은 판소리 명창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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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다음 달 국악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한민 감독의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22일 김 감독이 오는 11월 15일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의 개봉 준비 소식도 전했다.
예비 신부 이소영은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분야에서 모두 대통령상을 받은 국악인이다. 그는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올해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다시 한번 대통령상을 품에 안았다.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의 전승에도 참여하며 남도 전통음악의 맥을 잇고 있다. 올해는 몰도바 국립극장의 초청을 받아 소리극 무대에 오르는 등 판소리와 연극을 결합한 공연으로 해외 관객과도 만났다.
올해 57세인 김한민 감독은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최종병기 활’, ‘명량’을 비롯한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하며 누적 관객 약 4,000만 명을 동원했다. 연출과 제작을 겸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자리 잡았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 명의 관객을 모아 12년째 한국 영화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지키고 있다. 이 작품으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받았다.
김 감독은 결혼 준비와 함께 차기작 마무리에도 한창이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이 걸린 검투 대회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검투 액션 사극이다.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이 출연해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과도 만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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