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아내 “남편과 17살 나이차 모르고 첫 만남.. 외모부터 내 스타일” (‘퍼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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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창훈의 아내 김미정 씨가 남편과의 나이차를 모른 채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며 특별한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이창훈 김미정 부부가 출연해 건강 고민을 전했다.
김미정 씨와 결혼 18년차로 슬하에 1녀를 둔 이창훈은 “내가 사실 40대에 결혼하려고 여러 여자 분들을 만났는데 잘 안 되더라. 이건 아내도 아는 사실”이라며 “50대에도 혼자면 너무 추할 것 같아서 1년간 배우자 기도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체적인 이상형을 떠올리며 기도를 한 끝에 이상형과 80% 일치하는 여성을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만났다”며 김미정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창훈과 김미정 씨의 나이차는 17살로 첫 만남 당시 이창훈은 41세, 김미정 씨는 24세였다고. 김미정 씨는 “나는 사실 오빠 나이를 몰랐다. 어려 보이는 외모라 많아 봤자 30살 정도일 거라 추측했다”면서 “외모부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이창훈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나이차가 엄청 나더라. 그래도 멋있었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이창훈과 김미정 씨는 공통의 건강 고민도 터놨다. 이창훈은 “내가 3, 40대까지만 해도 굉장히 건강했는데 올해 환갑이 되다 보니 소화가 잘 안 되고 살이 찌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 당시 내 몸무게가 77kg 정도였는데 최고 94kg까지 쪘다. 뭘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보니 장 건강이 무너진 느낌이 들었다”면서 “나도 배우인데 이럼 안 되겠다 싶어서 이를 악물고 다이어트를 했다. 그 결과 16주간 16kg을 감량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금도 꾸준히 몸매와 건강을 관리 중이라는 이창훈은 “여전히 과음이나 과식을 하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식습관 자체가 내 몸에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씨는 “남편이 술을 좋아하다 보니 나와 술자리를 함께하고 싶어 한다. 나는 술을 안 마셔서 안주만 먹는데 그걸 또 밤에 먹다 보니 소화가 되지 않고 악순환이다. 내가 지금 43살인데 나 역시 40대가 되면서 소화기능이 약해진 느낌을 받는다”고 토해냈다.
이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창훈에게 속아 불시에 등산을 하게 된 김미정 씨는 “나는 등산을 진짜 싫어한다. 내가 운동을 워낙 싫어하다 보니까 남편이 옆에서 엄청 잔소리를 하더라. 난 운동을 할수록 몸이 안 좋아지는 편”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창훈은 그런 김미정 씨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으로 외조를 펼쳤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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