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닮아 끼도 남다르네…이민정, 등산에도 ‘공주 옷’ 고집→3살 딸 공개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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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백설 공주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산에 나선 딸 서이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굳이 백설 공주 옷을 입고 등산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이 양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 산을 찾았다. 친구들이 활동하기 편한 차림으로 나선 것과 달리, 서이 양은 백설 공주 드레스를 입은 채 산길에 쪼그려 앉아 있다. 드레스 자락을 바닥에 늘어뜨린 채 무언가에 집중한 듯한 뒷모습에서 어느새 훌쩍 자란 근황이 엿보였다. 등산길에도 공주 드레스를 포기하지 않은 딸의 모습과 이를 짚은 이민정의 짧은 글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개인 채널을 통해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지난달 이민정은 채널 ‘이민정 MJ’에서 구독자들의 육아 고민에 답했다. ‘딸 갖는 팁’을 묻는 사연에는 “반반의 확률이라 아무리 그 팁대로 해도 나의 운명? 복불복, 동전의 앞뒤다”라며 “제가 팁을 알려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 이병헌과 자신 모두 남매 사이에서 자라 막연히 둘째는 딸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둘째가 생긴 후 첫째가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다는 사연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민정은 “이거는 인간의 애정 욕구라고 하지 않나”라며 동생이 생기는 과정에서 아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준후랑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라며 “둘째가 갓난아이일 때는 엄마나 산후 도우미에게 맡겨두고 첫째 마음을 보듬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1982년생 이민정은 1998년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아는 여자’ ‘무도리’ ‘포도나무를 베어라’ ‘펜트하우스 코끼리’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스위치’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돌아와요 아저씨’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Drama·G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백미영 역을 맡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고, 2023년 12월 딸을 얻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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