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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신 유비빔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뒤늦게 응했다.
유비빔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월드컵 5강 대진표? 프랑스, 스페인, 영국, 아르헨, 한국(비빔철학 우승국: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공은 비비는 것 때리면 노골 비비면 골인~ 대한민국. 월드컵. 비빔대왕. 비빔문자. 세계비빔밥”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엉뚱한 주장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조기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처참한 경기력에 국민적 쓴소리가 쏟아졌고, 결국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데 이어 주장 손흥민이 사과문까지 올린 상황이다. 그럼에도 유비빔은 지난 1일 “흥민 비빔밥&명보 비빔밥? 비빔대왕 하사품 (진짜 비빔밥) 비비자 대한민국~ 힘내라 대한민국~ 우리 모두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며 난데없는 ‘뒷북’ 응원을 선보여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앞서 2024년 11월 불법 영업을 고백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는 자숙 10개월 만인 지난해 돌연 자필 편지로 책 출간과 복귀를 선언해 싸늘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10개월 동안 제 삶과 비빔 20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책을 출간했다. 비빔밥 1일, 유비빔 100년, 비빔책 1000년이다”라며 “21세기 비빔 문화의 시대 비빔문자로 혁신적으로 비벼 상생 화합 통합의 비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도마 위에 올랐다.
유비빔은 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돼 2015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됐다. 그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편법 영업을 했다”라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국유지를 임대해 연간 98만 원에 불과한 부지 임차액을 내면서 수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던 사실이 밝혀져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김진서 기자 / 사진=유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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