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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이하루의 라이즈(RIIZE) 신곡 작사 참여를 둘러싼 특혜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타블로는 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딸 하루의 작사 참여와 관련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타이틀곡 단독 작사라니 대단하다. 블라인드 심사로 뽑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타블로는 “네. 그렇게 채택됐음”이라고 짧지만 분명한 답변을 남겼다.
앞서 같은 날 가요계에 따르면 이하루는 오는 16일 발매되는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 타이틀곡 ‘Do Your Dance(두 유어 댄스)’의 단독 작사가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도 하지 않은 10대 소녀가 대형 기획사 소속 인기 그룹의 타이틀곡을 혼자 책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놀라움이 이어졌다.
이하루는 어린 시절 아버지 타블로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부터 뛰어난 언어 감각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현재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AP 시험과 SAT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타블로와 함께 지난해 11월 발매된 키키(KiiiKiii)의 ‘To Me From Me’ 작사에 참여하며 이름을 올린 이하루는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작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이즈 타이틀곡 작업은 아버지와의 공동 작업이 아닌 단독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동시에 타블로의 딸이라는 배경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일부 제기됐지만, 타블로는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직접 밝히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학업과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하루가 이번 라이즈 타이틀곡을 통해 어떤 가사와 감성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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