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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안식년에도 활짝…’얼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질주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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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안식년을 가지고 있는 배우 박정민의 신작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얼굴’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초저예산 영화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얼굴’은 100만 관객에 근접하며 대기록 작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얼굴’은 지난 주말(9월 19일~9월 21일)까지 254,8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극장가 정상에 올랐다. 개봉일(9월 11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얼굴’은 다음 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게 밀려 순위가 하락했지만, 개봉 2주 차 월요일(15일)에 정상을 탈환한 뒤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애니메이션 작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8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필두로 ‘모노노케 히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대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개봉하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22일 오전(9시 기준) 전체 예매율 2위(14.2%)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애니메이션 열풍 속에 ‘얼굴’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부진에 빠진 한국 영화의 체면을 살렸다. 누적 관객수 722,720명을 돌파한 ‘얼굴’은 이번 주 100만 관객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 영화는 순제작비가 2억 원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됐다. 초저예산 작품의 신화를 쓰고 있는 ‘얼굴’이 어떤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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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시각장애를 가졌음에도 전각 장인으로 명성을 쌓은 임영규(권해효 분)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정영희가 살해됐을 수도 있다는 말에 임동환은 어머니의 과거와 얽혀 있는 인물들과 만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죽음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이 작품은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노개런티로 출연한 박정민이 1인 2역을 소화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정민은 올해 연기활동을 내려놓고 안식년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놓치는 것들이 많아져 안식년을 가졌고, 쉬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가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얼굴’을 통해 복귀에 시동을 건 박정민은 올해 12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얼굴’에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모노노케 히메'(16,671명), ‘F1 더 무비'(13,646명),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13,277명)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민의 명연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얼굴’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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