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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처음 부부 호흡을 맞추는 이병현과 손예진의 케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과 손예진이 독보적인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다 이루었다’라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되며 시작된다. 이후 만수가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생을 헌신한 제지회사에서 해고당한 뒤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의 이병헌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아내 미리 역의 손예진.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위기에 대처하는 부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틱한 재미를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병헌은 손예진에 대해 “그 인물이 가져가야만 하는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놀라웠다. 참 좋은 배우”라고 전했다. 손예진 역시 “이병헌은 전 세계 어떤 배우와 비교해도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서로의 연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만수와 미리가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 부부처럼 보이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는 “두 사람이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 줬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병헌, 손예진의 첫 만남과 드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에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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