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강유석이 수백 번의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을 되짚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오는 11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최종면접’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정훈 감독과 배우 조이현, 김재원,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종면접’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강유석은 극 중 최종면접에 오른 지원자 중 한 명인 희찬 역을 맡았다.
이날 강유석은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최종면접’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살면서 면접이나 오디션 같은 것을 정말 몇백 번은 겪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입시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순간이 있었다. 하나를 뽑지 못할 정도로 많았던 것 같다”며 치열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강유석은 “20살에 재수해서 입시를 준비하던 순간이나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의 마지막 오디션, 3차와 4차까지 올라갔던 순간들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값진 면접의 시간이었다”며 “그 외에 떨어진 200여 개의 면접과 오디션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강유석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던 경험 역시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순간뿐만 아니라 떨어졌던 면접들도 모두 감사한 나의 걸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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