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트 오브 비스트’는 이날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영화를 포함한 여러 신작이 극장가 경쟁에 나선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선택을 가장 먼저 받으며 흥행의 첫 관문을 넘었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브래드 피트)와 그의 은퇴한 군견 오딘이 죽음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만 의지한 채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극한 생존 드라마다.

작품은 브래드 피트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다시 손잡은 영화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2014년 개봉한 전쟁 영화 ‘퓨리’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탱크 한 대에 몸을 실은 병사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는 전차 ‘퓨리’를 이끄는 전차장 워대디를 연기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퓨리’ 외에도 ‘엔드 오브 왓치’, ‘수어사이드 스쿼드’, ‘비키퍼’ 등을 연출했다.

2020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F1 더 무비’로도 관객을 만났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혹독한 자연 한가운데 내던져진 인물을 연기하며 거친 생존기에 도전했다.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의 절박함, 그리고 함께 위기를 버텨내는 제임스와 오딘의 교감이 극의 중심을 이룬다. 스크린을 채우는 알래스카의 광활한 풍광과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음악도 극장에서 즐길 만한 요소로 꼽힌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언론과 관객들은 생존 과정의 긴장감과 두 전우가 쌓아가는 유대감에 좋은 평가를 내놨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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