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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한소희(32)와 최민식(64)이 서로의 춤 실력을 언급하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 등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최민식은 인생은 베테랑이지만 회사에서는 막내인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 역을, 한소희는 능력은 탑티어지만 인생은 아마추어인 설립 3년 차 회사의 워커홀릭 CEO 선우 역을 맡았다.
이날 최민식은 극 중 한소희가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부르는 장면을 언급하며 예상 밖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조수미 씨가 촬영장에 오셨나 할 정도였다”며 한소희의 노래에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깜짝 놀라실 거다. 앨범을 내야 하나 싶을 정도”라고 한소희의 실력을 극찬했다.
“너무 조수미 선배님께 실례가 되는 말”이라며 한소희가 겸손하게 답하자, 최민식은 한소희의 춤 실력까지 언급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나는 한소희를 보며 마돈나가 생각이 났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한소희는 금발로 파격 변신에 시선을 끌었던 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한소희 역시 최민식의 춤 실력을 폭로하며 반격에 나섰다. 한소희는 “선배님도 춤을 추신다”며 “마이클 잭슨처럼 추셔서 깜짝 놀랐다”고 화답했다.
조수미부터 마돈나, 마이클 잭슨까지 소환한 두 사람의 거침없는 칭찬에 현장에는 웃음이 이어졌다. 극 중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관계를 그리는 두 사람이 작품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두 배우의 남다른 춤사위까지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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