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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700만 넘었다.. 놀란 두 번째 천만영화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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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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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 1580명을 기록하며 7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1일 600만 관객을 넘긴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다시 100만 관객을 추가하며 흥행 질주를 펼쳤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동명 서사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그린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등을 연출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젠데이아 콜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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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의 흥행 추이는 금일 800만 벽을 넘어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와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4’와 동일한 속도로 700만 관객을 모으며 2026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 타이를 이뤘다.

172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에도 이 영화는 입소문의 힘으로 예매율과 예매량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으로 개봉 3주차에도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SF 장르론 이례적으로 국내에서만 천만 관객을 동원한 놀란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인터스텔라’에 이어 새로운 천만 영화의 탄생이 기대되는 이유.

이 영화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4천만 달러(1조 8678억 원)를 돌파, ‘데드풀과 울버린'(13억 3천만 달러)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 R등급 영화에 등극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오디세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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