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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변호사 이소은이 ‘요정재형’ 채널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23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엔 “어떻게 우리가 미국에서 보게 됐니”라는 제목으로 이적, 이소은이 함께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재형은 이적과 미국 뉴욕여행 중 이소은과 재회했다. 이소은은 1990년대 후반 이른바 ‘여고생 가수’로 활동하며 ‘작별’ ‘서방님’ ‘오래오래’ ‘키친’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지난 2012년 미국 변호사 시험 후 법조인으로 전향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가수에서 변호사로 또 작가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 중인 이소은에 정재형은 “잘 어울린다. 처음엔 ‘쟤가 왜 법을 공부하지’ 싶었는데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겠더라”며 그의 도전 정신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소은은 “그것만 하고 싶진 않았다”면서 “공부를 하고 나의 세상을 펼친 거라는 생각으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칼럼니스트로 법에 대한 글을 쓰고 법률 미디어 쪽 일을 한다. 이건 아무도 모르는데 창업에 관심이 많아서 가족 뮤지컬도 하나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략은 없는데 하고 싶은 일은 많다”며 “스스로 위안하는 걸 수도 있지만 요즘 세대가 바뀌지 않았나. 스타트업 쪽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정말 빨리 바뀌는 게 느껴지더라. ‘난 이 길로 가야 돼’ 이렇게 무섭게 살 필요가 없는 거다. 그냥 열심히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대신 성실하게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게 요즘 맞는 방법인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소은은 또 “남들이 보는 나는 뭐든 성공한 사람 같겠지만 절대 아니다. 남편에게 고민 상담을 자주 하다 보니 매일 하는 얘기가 ‘아무도 네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할 거야’라고 한다. 시도를 많이 하다 보니 안 되는 일도 많고 좌절도 한다. 보이는 것과는 또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적은 “더 보여 달라. 부담을 낮춰도 된다”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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