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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류승룡, 김해숙, 하지원이 영화 ‘비광’에서 뭉쳐 공개 전부터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게 되고,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력을 입증한 ‘극한직업’ ‘명량’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도둑들’의 김해숙, 최고 시청률 40.4%를 기록한 ‘발리에서 생긴 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던 하지원까지 합류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류승룡은 톱스타 남편 중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중구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딸 동주로 인해 인생이 뒤흔들리는 인물이다. 하지원은 중구의 아내 남미로 분해 가족의 균열을 중심으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김해숙은 중구의 어머니 기식 역을 맡았다. 위기에 처한 손녀 동주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인물로, 자식과 손녀를 향한 남다른 모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한여름에도 자식이 기죽지 않도록 겨울옷을 입는 등 독특하면서도 애틋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김선영은 중구의 누나 지숙으로 등장한다. 가족에게는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인물로,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영민은 지숙의 남편 성명 역을 맡아 개성 강한 가족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며 동주와 관련된 사건을 함께 추적한다.
류승룡,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은 동주를 지키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치며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승룡 역시 “가족이 함께하는 모든 장면에서 케미가 빛을 발한다”라며 배우들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만 배우 류승룡과 김해숙, 시청률 40% 배우 하지원까지 한 작품에 모인 ‘비광’. 탄탄한 배우 조합으로 올 추석 극장가 흥행을 노리는 가운데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앞서 지난 1일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세 번째 400만 관객 영화에 이름을 올린 만큼 ‘비광’ 역시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시은 기자 / 사진=영화 ‘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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