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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오는 5월 6일 국내 재개봉을 확정한 ‘피나’ 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제9회 서울무용영화제 선정 소식을 전했다.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의 예술 세계를 담은 영화 ‘피나’가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개봉 15주년 기념 메인 예고편은 피나 바우쉬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보여준다. “이것은 무용인가’is it DANCE’”, “연극인가’is it THEATRE’”, “아니면 그저 삶’LIFE’”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되는 예고편은 사랑, 자유, 몸부림, 갈망, 환희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몸짓으로 담아냈다.
‘피나’는 2009년 여름, 암 진단 5일 만에 세상을 떠난 피나 바우쉬의 갑작스러운 타계 이후 완성된 작품으로,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피나 바우쉬의 대표적인 네 작품, ‘봄의 제전’, ‘카페 뮐러’, ‘콘탁트호프’, ‘보름달’을 부퍼탈 거리와 자연을 무대 삼아 탄츠테아터 앙상블의 강렬한 몸짓으로 보여준다.
한강 작가는 영화에 대해 “피나 바우쉬란 무용가의 삶을 그 사람의 작품들과 함께 보여준 작품. 전기영화라 볼 수 없게 잘 만들었다”며 극찬, 배우 케이트 블란쳇 또한 “피나 바우쉬와 함께 작업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환호했다.
무대라는 경계를 넘어 피나의 영혼이 깃든 도시 부퍼탈의 거리와 공장, 거친 자연을 무대 삼아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압도적인 시각적 해방감을 선사한다. 영화 ‘피나’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아트나인에서 상영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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