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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오빠가 해냈다.. ‘왕사남’ 꿈의 1600만 관객 돌파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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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세 번째로 1600만 고지를 밟았다.

5일 쇼박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의 16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알리곤 “광천골을 찾아준 모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쇼박스 측이 공개한 ‘벗’ 뮤직비디오엔 단종(박지훈 분)과 매화(전미도 분)의 애틋한 모습이 담겨 감동을 더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지훈, 이준혁, 유지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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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 14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일 만에 600만,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 그래프를 완성했다. 개봉 2개월 차에도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는 꺾이지 않는 것으로 주말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끝에 꿈의 1600만 고지까지 점령했다.

이제 이 영화 위에 자리하는 작품은 역대 흥행 1위 ‘명량’과 2위 ‘극한직업’이 전부로 현 추세라면 최종 1626만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을 넘어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영화는 흥행을 넘어 매출 면에서도 신기록을 달성 중으로 개봉 14일 만에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데 이어 ‘명량’의 매출액을 뛰어넘으며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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