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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은가은이 임신한 몸을 이끌고 치과를 찾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14일 개인 계정에 “아침에 치킨 뜯다가 이빨 부러져서 급하게 치과, 임산부는 쉽지 않다. 모두 칼슘 잘 챙겨 드세요 치아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은가은은 진료를 마친 뒤 의자에 앉아 남편 박현호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다. 치아가 부러진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해맑은 표정에 팬들은 “그래도 밝은 모습이라 다행”,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길”, “임산부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걱정과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은가은은 연습생 생활 8년, 무명 생활 8년을 견뎌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커버했고,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깔끔한 고음을 뽐내며 최종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던 은가은은 2024년 8월, 5살 연하 가수 박현호와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이 닿아 지난해 4월 결혼에 성공했다. 그해 10월 손편지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린 은가은은 현재 만삭으로 올해 2월 말 출산 예정이다.
은가은·박현호 부부는 현역 트로트 가수끼리 결혼한 첫 사례이기에 ‘트로트 1호 부부’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팬들은 둘의 만남에 “미남, 미녀가 만나서 얼마나 예쁜 아기가 나올지 궁금하다”, “잘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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