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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인 크리에이터 박위에게 서운함을 쏟아냈다. 이에 박위가 황급한 해명에 나섰다. 10일 채널 ‘위라클’에는 ‘만약에 말이야’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은 “오빠가 얼마 전에 나한테 이야기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남편이 ‘내가 먼저 죽고 나면 지은이는 재혼하라’고 진지하게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그 말 듣고 너무 싫어서 ‘뭐야, 싫다’고 소리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위는 “깊이 생각하고 말한 건 아니다. 인간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혹시라도 내가 사라진다면 ‘지은이 남은 인생 혼자 외롭게 보내지 말고 재혼하라’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지은은 “‘내가 먼저 죽어도 오빠 재혼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위 님이 진짜 지은 님 많이 사랑하시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롭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인 거죠”, “나도 남편한테 그런 마음이다. 나 없어도 행복했으면 좋겠기에”, “두 분 모두 아름답습니다”, “지은 언니가 외롭지 않길 바라는 사랑꾼일 뿐”, “혹시라도 그런 건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슬퍼요”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 디지털 싱글 앨범 ‘아이 원 츄 백’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별빛달빛’, ‘샤이보이’, ‘매직’, ‘마돈나’, ‘유후’, ‘사랑은 무브’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그리다, 봄’, ‘초인시대’, ‘첫사랑 불변의 법칙’, ‘우리 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날 녹여주오’, ‘그놈 목소리’, ‘어쨌든 서른’을 통해 배우로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2년 전 9월 박위와 혼인 신고했고, 다음 달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과거 낙상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어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 끝에 현재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위라클’, 송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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