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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이색 알바에 도전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짜증을 드러냈지만 강아지 이야기에 돌변해 폭소케 했다.
8일 채널 ‘송지효’에는 ‘강아지 산책 알바 절망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송지효는 추운 날 야외에서 오프닝을 시작하는 제작진에 불만을 표출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모르는 개 산책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송지효는 “모르는 게 상책?”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당근(중고 거래 앱)에서 알바를 구해 개 산책하는 일을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송지효는 “나 당근 안 한다”며 당황해했고, “나 알바 안 해도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황당함도 잠시. 그는 “동물을 좋아한다”고 기뻐하며 “우리 공주(반려견) 산책도 못하는데 모르는 개와 산책을 하라고 하냐. 라포(상호신뢰관계) 형성이 돼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불안해하는 송지효를 향해 제작진은 ‘개 전문가’라고 칭찬했고, 송지효는 “전문가가 아니고 개를 좋아하는 것뿐”이라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텐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그는 본인 휴대폰을 이용해 개 산책 알바를 구했으며 시급에 흥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불러왔다. 그러나 송지효가 알바 지원에 모두 탈락해 제작진은 긴급회의에 돌입했고, 결국 급하게 강아지를 섭외해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 2001년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한 송지효는 드라마 ‘궁’, ‘주몽’, ‘강력반’, ‘계백’,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SBS 예능 ‘런닝맨’에 16년간 출연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2년 전 8년 동안 준비한 속옷 브랜드가 베일을 벗으며 화제가 됐는데, 최근 방송을 통해 매출 증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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