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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방송인 풍자가 코수술 후 쏟아지는 비난에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채널 ‘강남언니’에는 ‘다른 사람 입에서 내 성형 사실이 드러났다’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또또, 고준희, 김원훈, 풍자가 한 자리에 모여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는 “트렌드를 다 맞춰서 살기도 어렵고 자기 주관에 맞게 살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도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성형도 남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에 맞게 하는 거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풍자는 “너무 공감한다. 나 코 수술 했을 때 사람들이 다 돈데크만 같다고 그랬다. 피노키오 같다면서 ‘풍노키오’ 이러던데 난 마음에 든다”고 맞장구를 쳤다. 앞서 풍자는 지난달 이용진의 채널에 출연해 “코 수술 다섯 번 했다. 별명이 돈데크만이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풍자는 25kg 감량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들 댓글 중에 ‘살쪘다. 왜 관리 안 하냐’ 이러다가 또 살을 빼니까 ‘볼품없다’ 이런 게 많다. 나도 너무 공감한다. 내가 요즘 다이어트 중이지 않냐”고 밝혔다. 이어 “할 말이 많다. 나 살 많이 쪘을 때 ‘내일 죽을 듯’, ‘쟤 고혈압 있다. 콜레스테롤 하이 찍었다’, ‘풍자 1년 뒤에 죽어도 어느 누구도 모른다’ 이러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말랐다는 얘기는 아닌데 그전보다는 빼고 있지 않냐. 그러니까 또 ‘초심 잃었다’, ‘네가 빼봤자 얼마나 빼겠냐’고 하더라. 뭐 어쩌라는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도 풍자는 “근데 이미지 때문에 (고민되긴 했다.) ‘네 캐릭터가 살을 계속 빼면 안 될 것 같다. 네가 운동하고 소식하는 모습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100명 중에 90명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건강과 만족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다는 풍자는 “근데 나도 헬스장에 있는 풍자를 사람들이 궁금해할지, 내 이미지가 과연 그게 맞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고 고백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강남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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