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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이 예비 신랑 하주석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채널 ‘김연정’에는 ‘엄마는 블랙핑크. 아빠는 그냥 시민. 예비 신랑 한화 이글스 하주석 등장’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연정은 “시즌 종료 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의도치 않게 먼저 (결혼 소식이) 기사로 전해졌다. 많은 분들이 당황해하시더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하주석이 등장해 “한화 이글스 선수이자 김연정 예비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연정은 “2017년도에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선수들을 잘 몰랐는데 회색 유니폼을 입고 슬라이딩해서 캐치를 하더라”며 “‘누구냐’고 했더니 하주석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하주석 선수가 수비를 잘하시더라. 너무 멋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하주석은 “어른들한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말에 “작년에 힘들었다. 시즌 끝나고 FA인데 계약도 잘 안되고 있어서 ‘야구를 그만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면서 “(김연정이) ‘당신은 안 좋은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끝나면 아쉽지 않냐’고 하더라. 그 말이 나한테 되게 힘이 됐다”고 김연정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영상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연정이 “자기가 모아 둔 돈보다 내가 모아둔 돈이 더 많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하주석은 “그럴지도”라고 응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연정과 하주석은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연정은 1990년생으로 하주석보다 4살 연상이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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