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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 김소영이 CEO로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셀러-브리티’ 공식 채널에는 ‘퇴직금 3천으로 수백억 벌기|김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채널은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마케팅이 일상화된 시대에 과장된 홍보와 정보 홍수로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셀러를 조명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첫 게스트로 나온 ‘비플랜트’의 대표인 김소영에게 “제가 MBC 앞에서 쌀국수를 사준 적이 있다. 면을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질질 흘리고 먹더라. ‘얘는 진짜 직장생활 해야겠다. 누가 옆에서 챙겨줘야지 큰일 나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프리 선언을 하더니 지금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어 김소영은 퇴직금 3천만 원으로 시작한 동네 서점 ‘책발전소’ 운영 당시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북카페를 하면서 멜론 빙수 만드느라 멜론 100개를 판 적도 있고 북백을 몇만 개를 팔았는데 그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포장했다. 밤새도록 한 적도 있고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틈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 당시만 해도 소영이가 순진하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책을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일 하면서 얼마를 벌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줄 알았다. 굿즈 만든다고 하길래 남편 오상진에게 ‘말려라, 돈 나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2017년 남편인 오상진과 결혼 후 MBC를 퇴사했다. 두 사람은 큐레이션 서점 ‘책발전소’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큐레이션 커머스 기업 ‘비플랜트’를 설립했고, 현재 라이브 커머스, 스킨케어,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CEO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김소영, 채널 ‘셀러-브리티’,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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