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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류수영, 결혼 약속했는데… “툭하면 헤어지자”

이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결혼을 약속했던 남편 류수영과 헤어질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하선, 홍은희,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류수영에게 열애 일주일 만에 초고속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드라마에서 결혼식 장면이 있어서 남편에게 셀카를 보내고 ‘우린 언제 할까?’ 장난으로 보냈는데 ‘가을에 할까?’ 하더라. 제가 너무 어렸어서 2년을 버티고 서른에 했다. 저는 일을 더 하고 싶어서 한 작품만 더 하고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분들 결혼하고 싶을 때 그거 버티는 것도 힘들다더라”라고 얘기했고, 박하선은 “그래서 툭하면 (류수영이) 헤어지자고 많이 했다”라며 “그때 너무 힘들었다.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 하냐’ 했는데 나중에 박솔미 언니한테 들어보니 ‘어느 정도로 결혼하고 싶어 했는지 아냐’라고 했다”라고 류수영이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밀당’을 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박하선은 부부싸움 중 류수영을 오열하게 만든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임신했을 때 호르몬이 날뛸 때라 집에 온다 해놓고 남편이 한 시간째 안 왔다. 임신 중인데 겨울에 집 앞에서 기다렸다”라며 “근데 남편이 소시지를 먹으면서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탁재훈은 “류수영이 왔을 때 박하선이 화를 내니 한 마리에 짐승 같았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집에 삐쳐서 들어갔는데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혼나놓고 음악을 듣나 싶었다”라며 “문을 열고 봤더니 부엌에서 라디오 틀어놓고 울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남편을 울린 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8살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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