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에 이어 전직 캐디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3일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는 ‘차예련 반격 폭로글 삭제 댓글 차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예부 기자 출신 백은영은 이날 지난달 30일 온라인에 올라온 한 글을 소개했다. 전직 캐디라고 밝힌 작성자는 2012~2013년께 차예련이 속한 팀의 라운드에 나갔는데, 차예련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고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자 ‘감독님’이라고 부르며 갑자기 공손한 말투로 바뀌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백은영은 “일방적인 주장일 수도 있고 허위 주장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누리꾼은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으로 중학교 시절 1985년생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차예련이 가해자로 지목되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엇갈린 글이 이어졌고, 남편 주상욱의 계정에도 관련 댓글이 달렸다. 차예련의 채널은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막겠다며 일부 댓글창을 닫았다.
최초 폭로글은 지난 2일 기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임시조치돼 접근이 제한됐다. 임시조치는 게시물의 허위 여부를 확정하는 절차가 아니며,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 측은 “학폭 의혹 관련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지난 2024년 2월 자신의 채널에서 시어머니와 남편 주상욱과 함께 골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렇게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골프 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캐디 언니가 처음 봤다고 한다”며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시어머니도 “오늘 우리 예쁜 며느리 덕에 이렇게 좋은 골프장에 초대받았다”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채널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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