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땄다” 송가인, 중학교 동창과 1억5천 전복 내기에 승부욕 폭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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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중학교 동창과 1억5000만원 상당의 전복을 걸고 승부를 벌였다.
2일 송가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와따 배에서 먹으니까 다르네” 전복대파꼬치부터 전복버터구이까지!!! 송가인 vs 동창 출신 전복 사장님의 1억 5000만 원짜리 내기로 딴 전복 요리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송가인의 고향 진도를 상징하는 조형물 앞에서 시작됐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송가인은 전날 내린 비로 젖어 있던 의자에 앉았다가 “으악 차가워!”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진도하면 전복이 유명하다. 일반인들도 체험을 할 수 있게 잘해놨다고 하더라”라며 전복따기에 도전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날 송가인을 맞이한 사람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짝꿍이었던 김시흥 대표였다. 두 사람은 지난 촬영 당시 진도대교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이 있었다. 현재 그는 전복 양식 겸 체험,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송가인은 금팔찌를 착용한 김 대표를 보고 “돈을 많이 벌었나 보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 대표는 “(팔찌가) 너무 쪼그맣다”라며 웃었다.
오랜만에 재회한 김 대표는 송가인에 대해 “대스타가 됐어도 옛날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동창들의 안부를 물으며 막간의 수다타임을 즐겼다.





이어 크레인이 설치된 배에 올라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양식장으로 이동했다. 양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 사이에는 예상치 못한 내기가 성사됐다. 1,300여 마리의 전복이 붙어 있는 그물판을 확인한 김 대표가 송가인에게 장비 없이 맨손으로 전복을 모두 떼어내면 전복을 전부 주겠다고 제안한 것.
송가인은 망설임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전복의 강한 흡착력에 고전했다. 힘을 줘도 전복이 떨어지지 않자 “힘드네! 잡고 있는 힘이 좋아서 맛이 찰진가 보다”라고 말했다. 결국 맨손 채취는 포기한 그는 전용 칼을 이용해 전복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두 분 대결해서 누가 더 큰 것을 따는지 내기할까요?”라고 제안했다. 전문가인 김 대표가 자신만만해 하자 제작진은 딱 하나를 따서 진검승부를 하는 것으로 조건을 내걸었다. 전복양식장 약 1억 5천만 원이 걸린 내기였다.
먼저 전복을 딴 송가인은 “진짜 잘 땄다”라며 뿌듯해 했다. 그는 김 대표보다 더 큰 특대형 전복을 건져 올리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전복을 잘 따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양식장 체험을 마친 송가인은 직접 전복을 손질해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전복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이 직접 전복 손질에 나서자 아버지는 “네가 손질을 한다고? 너는 못해? 배웠어도 못한다. 네가 하면 해가 서쪽에서 뜬다”며 딸의 요리 실력을 못 미더워 해 폭소를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손질을 모두 마친 송가인은 부모님과 함께 밭에서 전복 숯불구이, 전복버터구이 등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송가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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