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잊지 않은 개그맨들→6년째 추모…이종훈 “벌써 많이 왔다 갔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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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이종훈이 고 박지선의 6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았다.

2일 이종훈은 개인 계정에 사진 한 장과 고인을 향한 애틋한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매번 밤늦게만 오다가 오늘은 일찍 왔어. 벌써 지선이 보러 많아서 왔다가 가셨네”라며 글을 작성했다. 그는 “우리 착하고 속 깊은 지선이 너무 보고 싶네”라며 후배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지선이 동기들이 엄청나게 잘하고 있어. 그 중심에 네가 있어야 했는데. 나만큼 다른 사람들도 너의 빈자리를 느꼈을 거야”라며 KBS 동료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박지선이 그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무리하며 그는 “다음번에 올 때는 아들도 데리고 올게”라고 약속했다.

수많은 연예인 동료가 박지선을 잊지 않고 꾸준히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는 1일 가장 먼저 납골당을 찾아 “오빠가 조금 바빠서 하루 일찍 왔다. 요즘 동기들 다들 잘하고 있으니, 위에서 잘 지켜봐 달라”는 글을 남겼다. 기일 당일에는 양상국, 조윤호, 김지호, 송준근, 장효인, 허미영 등 KBS 공채 22기 개그맨들이 함께 납골당을 방문해 끈끈한 의리와 변함없는 우정을 나눴다.

고 박지선은 독창적인 유머와 따뜻한 인성으로 사랑받았던 개그맨이다. 고인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2007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전 그는 주변인들에게 늘 배려 깊고 선한 영향을 줘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고인은 2020년 11월 2일 마포구 자택에서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종훈, 양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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