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女배우, 약혼 발표 5개월 만 드디어 ‘웨딩 마치’…동료 총출동→축하 물결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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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영국 드라마 ‘닥터 후’로 얼굴을 알린 배우 맨딥 길(38)이 오랜 연인과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극 중 호흡을 맞춘 조디 휘태커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각) 길은 개인 계정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펀자브 전통 혼례복을 입고 남편과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결혼식 영상에는 조디 휘태커가 뒤편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닥터 후’ 출연진의 축하도 쏟아졌다. ‘도망자 닥터’ 역의 조 마틴은 “축하한다. 아름답다”고 했고, 열두 번째 닥터의 동료 빌 포츠를 연기한 펄 매키는 “정말 아름다운 신부”라고 남겼다. 에이스 역의 소피 앨드리드도 “눈부시게 아름답고 우아하다”며 축하했고, 전 쇼러너 러셀 T. 데이비스도 하트와 함께 “아름답다”는 글을 남겼다.

길은 지난 5월 해외여행 중 연인에게 청혼받았다며 약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젤리로 만든 반지를 끼고 찍은 유쾌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닥터 후’에서 열세 번째 닥터(조디 휘태커)의 동료 야스민 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그 전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영국 드라마 ‘홀리오크스’에서 피비 맥퀸을 연기했다. 그는 당시를 “돈을 받으며 대학에 다니는 기분이었다”며 “일주일에 5~6일, 하루 10~11시간씩 쉴 틈 없이 일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0년엔 한 팟캐스트에서 ‘닥터 후’ 출연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같은 해 다른 드라마를 찍는데, 복도를 걷다가 ‘그쪽 입구는 닥터 후 촬영장이라 못 지나간다’는 말을 들었다”며 “속으로 ‘그래, 저 문으로 들어갈 일은 평생 없겠지’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길은 이 밖에도 ‘쿠쿠’, ‘굿 카르마 호스피털’, ‘캐주얼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맨딥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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