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픈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내놨던 배우 한지민이 이번에는 의료 나눔을 알리는 얼굴이 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3일 한지민을 서울대병원 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배우 최우식도 최근 재위촉됐다. 한지민은 최우식과 함께 의료 분야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탠다.
병원과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한지민은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만난 아픈 아이들을 계기로 기부를 결심했고, 지난해 12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후원했다. 이 기부금은 현재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이고 있다.

홍보대사를 맡게 된 한지민은 “병원에서 만난 아이들이 마음에 남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함께하고, 서울대병원 후원회의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2005년 발족했다. 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 의료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지민은 그동안 꾸준히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그는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에서는 JTBC ‘눈이 부시게’, tvN ‘우리들의 블루스’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지난해에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헤드헌팅 회사 대표 강지윤을 연기하며 배우 이준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한지민은 2024년 8월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2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지민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가 1심에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계정에 한지민을 겨냥한 모욕·협박성 글 19건을 올린 혐의를 받았으며, 과거 최정훈을 스토킹한 혐의로 처벌받은 인물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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