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폭로’ 이성진 빼고 뭉쳤다…NRG 3인, 올블랙 맞춰 입고 ‘열창’→전성기 시절 소환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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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NRG의 노유민, 천명훈, 문성훈이 다시 뭉쳤다. 세 사람은 히트곡 ‘사랑만들기’를 함께 부르며 옛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과거 팀 내 따돌림을 주장했던 리더 이성진은 이번에도 자리에 없었다.

노유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그는 “다들 컨디션이 좋아서 정말 다행쓰. 오늘 셋 다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속 노래에는 “사랑만들기(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던가)”라는 소감도 덧붙였다. 세 사람은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마이크를 잡았다. 선글라스를 낀 노유민이 첫 소절을 열었다. 천명훈과 문성훈이 목소리를 더하며 전성기 시절 무대를 떠올리게 했다.

이 가운데 NRG는 멤버 간 불화설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성진은 지난 2021년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했다. 그는 “팀원들과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따돌림을 좀 당했다”고 털어놨다. 천명훈과 노유민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노유민은 이성진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까지 공개하며 맞섰다. 이성진은 따돌림 시점이 2018년 앨범 발매 이후라고 재차 주장했다. 여기에 그룹명 상표권 문제까지 불거지며 공방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이성진을 뺀 세 멤버의 우정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문성훈은 지난 5월 9살 연하의 전직 승무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2024년 혼인신고를 한 지 2년 만이었다. 이날 노유민과 천명훈은 하객으로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노유민은 세 사람이 나란히 선 사진과 함께 “다시 모였다”는 글을 남겼다. 이성진은 이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NRG는 1997년 정규 1집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할 수 있어’, ‘히트송’, ‘사랑만들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13년 만에 4인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다만 이성진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500만 원의 실형을 받았다.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으로 감형됐다. 2014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노유민,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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