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연인 시유가 틱톡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그가 과거 법적 분쟁에 관해 남긴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2일 앳스타일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연인 A씨는 ‘시유’라는 예명으로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라이트닝 센트럴에 소속돼 크리에이터로 새출발에 나섰다. 에이전시 측은 시유가 틱톡을 기반으로 뷰티, 헬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에 관한 친권 및 양육권 관련 소송 등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며 “시유가 지난 일보다 현재의 삶과 앞으로의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현중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채널 ‘B급 스튜디오’의 ‘B급 청문회 리부트’ 코너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에 관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출연진이 판결과 손해배상 소송을 언급하자 그는 “무죄를 받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고 오래 걸린 만큼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억울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안 억울하다”며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약 3년간 교제한 뒤 폭행과 손해배상 청구 등을 둘러싸고 장기간 민형사상 공방을 벌였다. 김현중은 2015년 법원으로부터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시유는 분쟁이 이어지던 2015년 9월 김현중의 아들을 출산해 지금까지 양육하고 있다. 이후 대법원은 2020년 시유가 주장한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 등이 허위라고 판단하고, 시유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005년 그룹 SS501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비연예인 첫사랑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며, 시유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까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현중, 시유, 채널 ‘B급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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