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가 시험관 시술의 고된 이면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배우 황보라의 채널에는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이어가는 황보라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그의 임신 준비 과정도 쉽지 않았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겨우 난포를 찾았다. 이후 난자를 키우기 위해 과배란 유도 주사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 그러자 얼굴이 퉁퉁 부었고 피부 트러블까지 올라왔다.

병원을 다시 찾은 황보라는 그곳에서 원진서와 마주쳤다. 원진서 역시 시험관 시술로 2세를 준비하는 중이다. 황보라가 “성장호르몬만 맞으면 붓는다”고 하소연하자 원진서도 곧장 맞장구쳤다. 그는 “엄청 붓는다. 머리 너무 아프다”며 자신이 겪는 부작용을 털어놨다. 앞서 원진서의 2세 준비는 결혼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부부는 이경제 한의사를 찾아 체질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소음인 판정을 받았고, 임신에 유리한 체질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럼에도 걱정은 숨기지 않았다. 원진서는 “나이가 있다 보니 걱정이 된다”며 매일 컨디션이 다른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험관 시술 도전은 올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 3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시술 근황을 공개했다. 원진서는 “시간을 딱 맞춰 먹어야 효과 있다고 하더라”며 알람에 맞춰 호르몬제를 챙겨 먹었다. 윤정수도 아내 곁을 지켰다. 그는 “아내가 정신없어서 나도 알람을 똑같이 맞춰놨다. 하루에 3번씩 호르몬제를 먹는다”고 했다. 지난 6월에는 원진서가 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나란히 병원 침대에 누워 손을 잡고 영양수액을 맞는 사진을 올려 응원을 받기도 했다.

원진서는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다. KBS 리포터, 교통캐스터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명 전 이름은 원자현이다. 그는 2025년 12세 연상 윤정수와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 이후 같은 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원진서, TV리포트 DB,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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