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5기 영자, ‘계약 논란’ 딛고→배우 도전…”경력직 사이서 기 죽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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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나는 솔로’ 25기 영자(본명 최여름)가 배우의 길에 첫발을 디뎠다.

영자는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에 독백 연기를 연습하는 영상을 올렸다. 함께 적은 문구는 “IAC 독백 전시 D-3”이었다. 영상 속 그는 편안한 일상복 차림이었다. 홀로 대사를 읊었고, 장면마다 표정과 말투를 바꿔가며 독백을 이어갔다. 연습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너무 멋지고 열정적인 경력직 배우분들 사이에서 기도 많이 죽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음속 꿈도 꺼냈다. 그는 “‘나도 정말 멋진 배우가 된다면 어떨까?’ 솔직히 그런 꿈을 꿔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배우들은 영자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줬다. 그는 “내가 막연히 꿈꿔봤던 일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간절한 꿈인지 느꼈다”고 했다. 이어 “그 열정과 실력 앞에서 작아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기를 본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은 아니었다. 그는 “이 전시가 끝나면 나는 아마 현생으로 돌아가겠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배움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지는 남겼다. 그는 “언젠가 내 안에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에 출연했다. 이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0기 영식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실제 교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방송 중 논란도 있었다. 인플루언서 활동 의사가 없다던 영자가 프로그램 종영 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진 것. 제작진은 계약 위반을 이유로 그를 라이브 방송에서 제외했고,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이후 콘텐츠 제작을 이어오던 그는 이번에 연기로 영역을 넓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5기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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