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은퇴설’ 에릭남, “좋아했는데 대놓고 무시” 톱스타 인성 폭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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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에릭남이 인터뷰어 시절 연예인에게 무시당한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1일 배우 겸 MC 하지영의 채널에는 ‘에릭남, 은퇴설부터 얼굴에 침 뱉은 차별까지. 대체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에릭남이 게스트로 등장해 활동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에게는 인터뷰어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한국말과 문화에 서툴러 국내 인터뷰 도중 잦은 실수를 했다는 에릭남에게 하영지는 연예인에게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적극 고개를 끄덕이며 응수한 에릭남은 과거 ‘섹션TV’에서의 한 일화를 밝혔다. “인터뷰를 들어가서, 좀 꼬이던 와중에 (인터뷰이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라며 대놓고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스스로 부족해서 그랬을 거라고 당시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너무 좋아했던 분이었는데”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가 종료된 후 다행히 프로그램 PD는 해당 인터뷰이는 더 이상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는다며 고생했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에릭남은 말뿐이라고 할지라도 그게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를 둘러싸고 제기된 은퇴설에 오해라고 표명하면서, 영화도 찍으며 잘 살아있다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한 채널에서 에릭남은 과거 활동 중단을 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압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가 왔고, 마비 때문에 얼굴 한쪽에 감각이 없었다”라며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에릭남은 해외 톱스타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유명해졌다. 그는 맷 데이먼, 패리스 힐턴, 클레이 모리츠 등 굵직한 배우들을 상대하는가 하면 가수 펜타토닉스, 이매진 드래곤스를 인터뷰했다. 인터뷰 활동 외에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으며 가수로서는 지난 16일 정규 4집을 발매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튜브하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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