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투자, 전 재산 날려”…심진화, 6년 전 ‘이혼 고민’→끝내 ♥김원효 품었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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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이혼을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안 싸우는 이유 (w.심진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는 결혼 생활 중 집안에 위기가 있었다며 “이건 이혼감이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김원효가) 저지레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시원하게 딱 한 번 세게 날렸다”며 조심스럽게 당시 상황을 꺼냈다.

이어 그는 “내 삶이 이렇게 고달프고 힘들었는데 김원효라는 사람을 만나고 좋아지지 않았나. 근데 사람이라는 게 어렵게 살다 보면 행복할 때 불안하다. 뭐가 터지진 않을까, 걱정 없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혼 후에는 미친 듯이 좋으니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다가 결혼한 지 10년 됐을 때 ‘이젠 받아들여야지. 하늘이 내게 주신 복이다’라고 마음을 놓을 때 일이 터졌다”고 떠올렸다. 김원효가 아내 몰래 투자에 나섰다가 실패해 재산을 모두 잃은 것. 이를 두고 심진화는 “너무 충격받았다. 나 모르게 전 재산을 투자해서 0원이 된 거다. 진지하게 이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진행자 김효진도 “이 남자가 일을 많이 벌인다”고 거들었다.

그럼에도 심진화는 결국 이혼 생각을 접었다. 그는 “심진화 인생 10년을 이 사람 덕분에 행복하게 살았더라. 10원 한 푼 없이 시작했는데, 김원효 덕에 이런 집에도 살아보는데 싶었다”며 “깔끔하게 잊고 그 뒤로 한 번도 말 안 했다. 벌써 6년이나 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과 김효진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3월 연인으로 발전해 6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2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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