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윤민수 못 넘으면 음악 접어”…윤후, 母 만류에도 美 명문대 휴학→가수로 첫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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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음악 활동을 반대했던 어머니가 지금도 가수의 길을 반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후는 최근 채널 ‘네오라이브 뮤직’에 공개된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도…’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학업과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근황을 묻자 “외국에서 학교를 2년 다니다가 휴학 내고 지금 노래 활동을 시작했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윤후는 어린 시절 음악의 꿈을 접은 이유로 어머니의 말을 꼽았다. 그는 “9세 때까지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는데 어머니가 ‘너가 음악을 제대로 하는 데 있어서 만약에 아버지의 유명세를 뛰어넘지 못하면 너는 평생 아버지의 아들로밖에 살 수 없다’고 해서 그때 꿈을 확 접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후 17세 때 우연히 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생겼고,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은 뒤 음원을 내면서 음악에 대한 마음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윤후는 어머니가 지금도 가수 활동을 걱정하고 있다며 “아직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 나도 성인이라 크게 관여하지는 않으시지만 내켜 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학업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는 윤후는 “졸업은 할 생각이다. 2년만 더 다니면 된다”며 “대학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들어갔으니 졸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휴학 중인데 또 추가로 할 수도 있고, 다시 복학할 수도 있다. 10개월 정도 남았다”며 “후회는 안 하는 것 같다. 꽤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지금은 음악이 제일 좋고, 노래 부르는 게 좋고, 음악 자체가 좋다”고 덧붙였다.

윤후는 어린 시절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내고 가수로 첫발을 뗐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윤후, 채널 ‘네오라이브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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