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책 직격’ 넉살, 둘째 낳은 아내에 울컥…”너무 고맙고 미안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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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을 두고 쓴소리를 했던 래퍼 넉살이 이번에는 아내를 향한 진심을 꺼냈다.

지난 20일 채널 ‘우리 사이엔 편지가 있다’에는 넉살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아내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 넉살은 “와이프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둘째 출산 이후 아내가 겪은 시간을 떠올렸다. 넉살은 “둘째까지 낳고 와이프가 힘든 면이 많았다. 여러 가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니까”라며 “출산 뒤에는 호르몬 같은 큰 변화들이 생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과연 정말 잘해줬을까를 생각하면, 내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했겠지만 와이프는 아쉬운 점이 많았을 텐데 내색 한번 안 한 걸 보면 대인배다”라고 털어놨다. 아내의 생활력을 향한 믿음도 숨기지 않았다. 넉살은 “뭐든 꽤 잘한다. 굶어 죽진 않겠다 싶다”며 “내가 나락으로 가더라도 와이프가 어떻게든 풀칠은 하겠다 싶다”고 웃었다.

넉살은 지난 7일 채널 ‘안녕하샘요’에 출연해 정부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첫째와 둘째) 4년 사이에도 엄청 차이가 있긴 하다. 다둥이 카드도 2명부터 혜택이 있긴 한데, 솔직히 말하면 이 나라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혜택밖에 없나”라며 “아이 낳는 사람을 영웅으로 추대해 줘도 모자랄 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은 게 벼슬은 아니지만 더 독려하고 장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요즘 물가에 100만 원으로는 턱도 없다”, “주택 공급이나 현금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공감하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영웅’이라는 표현은 과장됐다”, “지원금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2022년 9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넉살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우리 사이엔 편지가 있다’, 채널 ‘안녕하샘요’, 넉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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