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백현진이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2 : 분노의 도로’로 돌아온다. 전작에서 남강경찰서의 수장 구경모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약 2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이하 ‘크래시2’)는 지난 2024년 방영된 ‘크래시’의 후속작이다. 남강서 교통범죄수사팀 T.C.I(Traffic Crime Investigation)가 국가수사본부 소속 광역수사대로 거듭나 전국에서 발생하는 교통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수사극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T.C.I의 활동 무대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사 범위가 넓어진 만큼 더욱 교묘하고 규모가 커진 교통 강력 범죄가 등장하며, 이를 추적하는 수사팀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현진은 시즌1에 이어 남강경찰서장 구경모로 분한다. 구경모는 승진과 조직 내 서열에 민감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사람들을 챙기는 인물이다. 권위적인 태도와 달리 뜻밖의 상황에서 허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시즌 구경모는 정채만(허성태)이 이끄는 T.C.I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사사건건 견제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본의 아니게 수사팀을 돕는 상황에 놓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진은 이러한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국가수사본부 소속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T.C.I와 여전히 남강경찰서를 이끄는 구경모가 이번에는 어떤 관계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백현진이 새로운 사건과 인물들 사이에서 구경모 특유의 개성을 어떻게 살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백현진은 ‘크래시2’를 비롯해 다양한 차기작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 ‘범죄도시 5’와 넷플릭스 시리즈 ‘퍼스트 닥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위대한 방옥숙’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온 그가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2 : 분노의 도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KT 지니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ENA ‘크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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