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억 별장’ 팔더니…’연봉 18억’ 간판 앵커, 금융인 남편과 결혼 20년 만 ‘파경’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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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영국 유명 방송인 나타샤 카플린스키(54)가 20년 넘게 함께한 남편 저스틴 바워(54)와 결별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카플린스키는 투자은행가인 바워와 별거에 들어갔다. 부부는 “결혼을 끝내기로 함께 결정했으며, 이제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0대 자녀 두 명이 있다.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주변도 놀란 분위기다. 카플린스키의 한 지인은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며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집중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불과 3년 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혼인 서약 갱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5년 교제 몇 달 만에 친지 100명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에 참여한 측근은 “카플린스키와 바워 모두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영국 서식스에서 알파카와 염소, 양 등을 키우는 농장을 꾸리며 살아왔다. 지난 5월에는 10년 넘게 소유해 온 프랑스 알프스의 별장을 270만 파운드(한화 약 49억 원)에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카플린스키는 2002년 스카이뉴스에서 BBC로 자리를 옮겨 BBC 원 ‘6시 뉴스’의 간판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에는 프로 댄서 브렌던 콜과 짝을 이뤄 BBC 댄스 예능 ‘스트릭틀리 컴 댄싱’의 초대 우승자에 올랐다.

이후 2007년에는 채널 파이브로 이적하며 영국 뉴스 앵커 사상 최고 대우인 연봉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플린스키는 영국영상물등급위원회(BBFC) 회장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개인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나타샤 카플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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