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노래 못 할 줄 알았는데”…’현역가왕’ 조정민, 갑상샘암 수술 5년 만에 ‘활짝’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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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조정민이 갑상샘암 수술 후 마지막 정기검진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조정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갑상샘 수술 후 5년, 마지막 정기검진을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민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

조정민은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아, 이제 나는 노래를 못 하게 되는 걸까’ 하는 두려움이 컸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수술 후 3개월 만에 ‘현역가왕1’에도 도전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정민은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면서 더 오래, 더 좋은 노래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정민은 앞서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처음 고백했다. 당시 그는 “제가 지난 6월 갑상샘암 수술했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엄마한테도 말을 안 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곡 ‘레디 큐'(Ready Q) 무대를 마친 조정민은 “제가 ‘레디 큐’를 다시 못 부를 줄 알았다”라며 “너무 즐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3개월이 지나자 감사하게도 목소리가 나왔다”라며 직접 가사를 쓴 ‘레디 큐’에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꿈꾸는 대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정민은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께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1986년생인 조정민은 국민대 피아노과를 전공한 실력파 가수다. 2014년 12월 타이틀곡 ‘곰탱이’를 담은 데뷔 앨범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뗐고, 2019년에는 라틴음악과 EDM, 트로트를 혼합한 신곡 ‘레디 큐’를 발표했다. 현재 그는 가수뿐 아니라 연기와 MC,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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