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정숙, 방송서 남편 ‘양다리’ 언급 그 후…”시부모 허락 안 받아→혼돈의 시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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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나는 솔로’ 15기 정숙(본명 강수연)이 부부 예능 출연 이후 겪은 후폭풍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정숙의 채널 ‘루씨인사이트’에 올라온 영상 ‘과잉 집중력 인간이 게임하면… 창업자 현실’에서 정숙은 “사실 그동안 좀 우울했다.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부부클리닉 방송 자체가 사실 시부모님 허락을 안 받고 나온 거여서 어른들이 많이 놀라셨다. 거기에 대한 해명과 반성이 있었다”며 방송 이후 집안 어른들께 사정을 설명해야 했던 상황을 돌아봤다.

정숙은 지난달 2일 KBS Joy ‘인연과 악연’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 과정의 갈등을 공개했다. 남편이 잦은 연락을 요구한다고 토로한 그는 두 사람이 캘린더 공유는 물론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까지 쓰고 있다며, 압박을 느끼면서도 상대의 과거 탓에 쉽게 지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결혼을 앞두고 “범죄자다”, “범죄 기록을 조사해 보라”는 메시지를 받은 뒤 서로의 범죄 경력 증명서와 결혼 사실 증명서, 출입국 기록까지 살펴봤다는 일화도 꺼냈다. 그는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이른바 ‘환승 연애’ 논란도 다시 언급됐다. 정숙이 “결혼을 준비하다가 남편의 전여친들 사건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고 말하자, 남편은 “아내를 소개받은 후 (전 여친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환승을 하게 됐다. 제가 잘못했다”며 과오를 인정했다. 정숙은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만나다 보니 서로를 구속하는 것도 당연한 결과 같다”며 지금의 관계를 되짚었다.

논란 속에서도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정숙은 8월 같은 채널을 통해 “(저는 남편을) 용서하지 않는다”면서도 “재회할 때는 정떨어질 때까지 다시 만나보자는 마음이었다. 어디까지 가나 보자는 마음으로 만났다. 그래도 이 친구가 저한테 잘하는 것도 있었고 화가 점점 누그러졌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루씨인사이트’. KBS Joy ‘인연과 악연’, 15기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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