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런웨이’ 최소라, 결혼 7년 만 득녀…출산 직후 아기 안고 울컥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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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세계 무대를 누벼온 톱모델 최소라가 엄마가 됐다.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첫 아이를 품에 안은 그는 환한 미소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최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출산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올려 엄마가 된 기쁨을 나눴다. 사진 속 최소라는 밝고 건강한 미소로 새 가족을 맞이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남편은 사진작가 이코베다. 두 사람은 2019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아이는 딸로, 이름은 남편 이코베와 최소라의 성을 하나씩 딴 ‘이초이’다.

출산을 열흘가량 앞둔 지난 1일에는 패션지 ‘보그 코리아’를 통해 만삭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모델 일을 오래 하면 거울보다 빠르게 몸의 변화를 알아차리는데, 임신은 변화의 속도가 굉장하다. 내 몸인데도 순식간에 내가 모르는 몸이 되어가는 매일이다”라고 임신 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러다 문득 지금 내 몸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몸이라는, 평생 봐온 몸인데도 새삼 신비롭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임신 중에도 런웨이를 떠나지 않았다. 최소라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불러온 배로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반짝이는 비즈 장식의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그는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클로징 무대까지 맡았다.

최소라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쇼로 해외 무대에 데뷔한 뒤 한국인 모델 최초로 생로랑, 캘빈클라인 컬렉션에 섰고, 샤넬·디올·구찌·프라다·펜디·버버리·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와 캠페인을 두루 섭렵했다. 2019년에는 한 해 89개 쇼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패션쇼에 선 모델로 기록됐으며, 2020년 모델스닷컴 ‘올해의 모델’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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