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소이현, ‘셋째’ 원하는데 인교진 결사반대…”이제 편하게 노는데 왜”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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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소이현이 셋째 아이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소이현에게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눈을 못 뗀다고 하더라. 마흔 넘어서 늦둥이를 고민 중이냐”라고 물었다. 소이현은 “셋째가 너무 낳고 싶더라. 신랑을 조르기도 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의 입장도 전했다. 소이현은 “신랑은 애들이 좀 커서 이제 편하게 논다. 운동도 하고, 여행 가서도 많이 안 챙겨도 된다. 이제 좀 편해졌는데 왜 또 그래야 하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아내가 집에서 육아만 하고 있으면 본인도 스트레스받는다고. 그러면서 그는 “저는 갓난아이를 보면 접힌 살을 만져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지만 제일 예뻤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소이현은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첫째 딸의 사춘기 조짐도 언급했다. 그는 “늘 생글생글 웃는 순한 아이였는데, 요즘은 눈빛이 밑에서부터 올려다본다”라며 달라진 딸의 모습을 전했다.
배우 차태현에게 받은 조언도 소개했다. 소이현은 “차태현 선배님이 저희 부부를 앉혀 놓고 남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진다고 하셨다”라며 “그렇게 보면 굉장히 착한 거다. 남의 집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덜 분노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던 신동엽은 “지금 5학년이지 않냐. 아직 멀었다. 시작도 안 했다”라며 “이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터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1984년생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부활’에서 기자 이강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맹부삼천지교’ ‘톱스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4년 4살 연상의 동료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하은 양, 2017년 둘째 딸 소은 양을 얻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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