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피해’ 양치승, 방송 복귀→샌드위치 사업 순항에도…”사기 끝도 없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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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새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기꾼들이 꼬인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제육·돈가스 무한 리필 한식뷔페가 7천 원? 아나운서 픽 가성비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치승은 부모님이 부동산 감각이 없어 과거 투자 기회를 놓쳤던 이야기를 꺼냈다. 함께 출연한 장새별이 “그래도 부모님 실패 사례를 보면서 강남 3구에서 체육관 많이 하지 않으셨냐”라고 말하자, 양치승은 “그러면 뭐하냐. 사기당해서 하나도 없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새별이 “사기도 이제는 끝이다”라고 위로했지만, 양치승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아니다. 사기는 끝이 없더라. 사업하잖아? 절대 끝이 없습니다.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짜 알게 모르게 너무 많다. 지금도 제가 이렇게 사업을 하려고 추진하고 있는데 그 주변에 이상한 놈들 너무 많다”라고 토로했다.

양치승은 앞서 2019년 큰 사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 헬스클럽을 열었다. 그러나 건물주가 강남구청과 맺은 20년 임대 계약 사실을 숨긴 채 계약을 진행했고, 양치승은 뒤늦게 퇴거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로 마련한 전세금 5억 원을 포함해 시설비 등 10억 원 이상을 잃었다.
이후 지난 6월 양치승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 문을 연 4평 규모 샌드위치 전문점의 개업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 속 양치승은 매장 페인트칠부터 메뉴 개발, 홍보까지 직접 챙기며 오픈 첫날을 맞았다. 그는 “맛보고, 수정하고, 다시 만들고 다시 맛보고. 오픈 전까지 가장 많이 반복했던 과정이었다”라며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메뉴 개발이었다. 양치승은 “제품 개발은 오래 걸렸다. 먹어봤을 때 단점을 보완하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맞춰야 해서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로는 타마고 샌드위치와 닭가슴살샌드위치를 꼽으며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통 닭가슴살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원래 떡볶이 가게를 먼저 생각했지만, 원하는 튀김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했다”라며 “튀김이 완성되면 기존에 없던 스타일의 떡볶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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