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잡았어야 했는데 속상해”…’응칠’ 송종호 母, 미혼 아들 3년 공백기에 글썽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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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응답하라 1997’ 출연자 배우 송종호의 어머니가 미혼인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송종호, 김승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은 16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김승수와 결혼 생각이 없는 송종호를 위해 이들의 모친들이 나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자리에는 송종호, 김승수를 제외하고도 두 명의 여성이 참석했다.

이날 송종호의 어머니는 그를 “어려서부터 투정 한 번 없던 아이”라고 소개하며 “저희 아들은 76년생이고 김승수 씨보다 무려 5살이나 어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맞은편에 앉은 김승수는 이에 당황한 듯 헛웃음을 터뜨렸으며, 김승수의 어머니 또한 애써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송종호의 어머니는 “아들의 연기 대표작은 ‘응답하라 1997’이다. (거기서도) 여자를 잡았어야 했는데 못 잡지 않았냐. 너무 속이 상했다”라며 드라마에서도 이루지 못한 사랑을 언급해 미혼인 아들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아들이 3년 넘게 작품을 못 했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 날 것 같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종호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정은지, 서인국과 함께 출연해 주인공 성시원(정은지)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남자 친구 윤태웅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드라마 후반 성시원은 결국 윤태웅의 동생인 윤윤제(서인국)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윤태웅과는 헤어지게 된다.
송종호는 1976년생으로 50세의 나이다. 미혼인 그는 지난 7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배우 일을 안 한 지 3년 반 정도 됐다”라며 “배우 일을 못 하게 된다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고깃집 장사를 시작했다며 제2의 삶을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아스달 연대기’, ‘언니는 살아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나 지난 2023년 방영된 tvN ‘아라문의 검’을 이후로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가족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SBS에서 방영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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