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육아→집안일로 바쁘다더니…”여유 시간 갖는 거 익숙지 않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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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육아와 집안일, 촬영으로 인해 바쁘다고 털어놔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조정석의 개인 채널인 ‘채널 조정석’에는 “해방촌의 정석 탐방기 전 같이 부쳤던 막내랑 해방촌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조정석이 같은 소속사의 후배 배우인 이수찬과 함께 해방촌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흥시장에 있는 옷 가게에 들러 구경했다. 조정석은 “근데 나 사실 옷 쇼핑을 거의 해본 적이 없다. 했다가 다 혼나가지고. 왜 이걸 사가지고”라며 쇼핑했다가 혼난 일화를 공개한데 이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색감이 좀 들어간. 하와이안 셔츠 있잖아”라며 자신의 취향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하와이안 셔츠와 화려한 색감의 셔츠를 함께 구매하며 이수찬과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조정석과 이수찬은 해방촌에 있는 한 카페에 도착했고 음료를 주문한 뒤 건물의 옥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정석은 “옛날에 여행 갈 시간도 없고 맨날 촬영하고 카페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여유의 시간을 갖는 게 익숙하지 않다. 또 결혼하고 육아도 육아고 집안일도 많고 이러다 보니까 이런 시간이 진짜 없다. 지연이는 진짜 없고 나도 요즘 촬영 때문에 바쁜데 오늘 영상을 빌미로 해방촌에 와서 이 여유를 가지니까 뭔가 어색하면서도 되게 좋다”라고 밝혔다.
이수찬은 이에 공감하며 “저는 혼자 좀 자주 다니는 편이다. 사실 친구들이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니까 다 이쪽인 친구들밖에 없다. 스케줄이 다르고 만나기 어려우니 이런 시간을 혼자 갖는 편인데 책을 읽으면서 시간 보내면 너무 좋다”라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그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내 마음의 풍금’ 등 수많은 대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팬덤을 모았다. 그는 2012년에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전설적인 캐릭터 ‘납뜩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채널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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