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욕망의 덫’에선 장서희가 임재근의 딸의 폭로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9일 KBS2TV ‘욕망의 덫’에선 고은설(전헤원 분)이 엄마 희정(서유정 분)의 죽음을 돌아보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설은 회식에서 술에 취했고 변호사 서현재(장세현 분)에게 “그냥 다 겁난다. 재심은 열릴 수 있을지, 나부장(임재근 분)이 진짜 범인은 맞는건지. 내가 남들 사는 것처럼 살아도 되는 것인지 다 모르겠다”라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현재는 “이 키다리 아저씨가 우리 은설씨 더 단단하게 지켜주겠다. 나만 믿어라”고 말하며 은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나부장의 딸이 ‘저희 아빠는 살인범이 아닙니다. 나태훈 부장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글을 올리며 희정과 나태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다시 일게 됐다. 나부장의 딸은 자신의 아빠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하소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나부장을 이용하고 죽이기까지 한 주미란(장서희 분)은 “자기 손으로 유서까지 쓴 마당에 뭘 밝히라는 거야?”라고 말하며 나부장과 나눴던 대화를 돌아봤다.
과거 주미란은 자신의 악행을 도와줬던 나부장에게 “당장은 아니지만 우리가 코너에 몰릴 것을 대비해야 할 것 같아서 수사망이 좁혀오면 나부장이 여기를 정리하고 한국을 뜨는 게 좋겠다. 나부장 나랑 공범이다. 여기서 계속 버티다만 바로 감방행이다”라며 딸린 가족을 운운했다.


그러면서 나부장이 직접 유서를 작성하도록 종용했다. 주미란은 도피 자금으로 5억을 마련해주겠다고 그를 구슬렸고 결국 나부장은 직접 유서를 작성했던 것. 당시를 돌아보며 주미란은 “이런 걸 보고 완전범죄라고 하는 거다. 완전하게 완벽하게!”라며 나부장에게 자신의 범죄를 뒤집어씌우고 그를 제거했던 과거에 대한 죄책감 없이 차가운 빌런의 미소를 지었다.
나부장의 딸이 죽은 아빠의 억울함을 폭로한 가운데 희정을 죽인 주미란의 진실이 은설에게 전해질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욕망의 덫’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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