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도 함께했는데…장성규, 절친 매니저와 7년 만 ‘뜨거운 안녕’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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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7년 전 ‘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첫 매니저와 작별했다.

장성규는 6일 개인 계정에 매니저 김용운 씨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첫 매니저, 내 친구 용운이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전참시’에 나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전이구나”는 글을 남기고 ‘세월 빠르다’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두 사람은 장성규가 방송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2019년부터 호흡을 맞췄고, 같은 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란히 출연해 친구 사이다운 티키타카와 남다른 호흡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별을 앞두고 선물도 주고받았는데, 장성규는 “이별 선물로 나를 잊지 말라는 의미에서 내가 쓰는 것과 똑같은 사양의 라켓을 줬고 용운이는 아이들에게 주라며 BTS 사인 카드를 줬다”며 “친구야 그리울 거다. 꼭 다시 만나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가 건넨 것은 자신이 쓰는 고가의 테니스 라켓과 같은 모델로, 김 씨 역시 방탄소년단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카드로 화답했다. 장성규는 이 카드도 사진으로 인증했다.

장성규와 1983년생 동갑내기인 김용운 씨는 단순한 업무 파트너를 넘어 그의 새로운 출발을 곁에서 지켜본 친구였다. 김 씨는 JBC 앵커, ETN 스포츠캐스터 등을 거쳐 엔터테인먼트와 바이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7년을 함께 달려온 그는 이제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장성규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 채용 코너 ‘신입사원’에서 최후의 5인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JTBC 개국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예능을 오가며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제2의 전현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기보배 해설위원과 함께 KBS 양궁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장성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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